1.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할 때는 <도네하기>를 눌러서 도네해주세요. 2.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치 않을 때는 직접 계좌로 도네해주세요. 우리은행 1005-502-576259 비온뒤무지개재단 | ||
비서울 지역 퀴어들이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동네가 좁아요.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에요. 활동하고 싶어도 아웃팅이 걱정돼요."
"지역의 문화인프라가 부족해서 다양성을 보고 자라지 못하니 정체화조차 쉽지 않아요."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적어요. 함께할 동료를 만나기가 어려워요."
그러나 비서울 지역의 퀴어들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비서울 지역에도 성소수자 인권 교육이 필요해요. 활동가들도 성장을 위해 교육을 듣고 싶어요." (강연회)
"성소수자에게 편견이 없고 관련 지식과 감수성을 갖춘 심리상담을 찾기 어려워요. 우리가 만들고 싶어요." (심리상담 활동)
"퀴어는 마포에만 사나요? 우리 지역에서도 퀴어 앨라이를 만나고 싶어요." (네트워크 형성)
- 한국 성적 소수자 인권운동 단체 현황 1차 실태조사(2018), 비온뒤무지개재단
말은 제주로, 퀴어는 서울로?
아니, 퀴어는 어디에나 산다!
비서울 지역에서 퀴어의 목소리가 더욱 다양하게 울려퍼지도록,
지금 바로 지역활동에 도네해주세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지역활동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경남, 광주, 구례, 대구, 부산, 산내, 인천, 전주, 제주, 춘천 등 지역에서 27번의 퀴어문화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구례, 산내는 성다양성축제라는 이름으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강연회, 문화제, 상영회, 캠페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워크숍을 통해 단체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지속되려면 당신의 도네가 필요합니다.
지역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곳곳에 무지개를 띄운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마을 단위에서 펼쳐진 퀴어문화축제, 구례성다양성축제
“구례에서는 축제가 처음이다 보니, 이웃들에게 축제를 홍보할 때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저의 집주인은 매우 다정하고 사교적인 기독교인이십니다. 환경보호에도 퍽 관심이 있어, 제가 준비하는 행사를 요리조리 물으시다 지난 골프장 반대 문화제 땐 놀러 오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엔 축제 준비로 정신이 쏙 빠져있자 집주인댁은 무슨 축제냐고 물으셨고, 저는 “다양성 축제요”라고 중요한 단어를 빼먹고 말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가셔서 한숨 돌렸는데 다음날 또 오시더니 “근데 뭐가 다양해요?”하고 또 물으셨습니다. “성...별, 나이, 인종, 뭐든 다양한...”하고 얼버무리니 무릎을 탁 치시며 “아하! 풍습이나 종교도 다양하고요?”라며 해맑게 덧붙이셨습니다. 저는 급하게 프라이빗 파티인 척 선을 그었고, 그날 전 집 마당에서 ‘성다양성축제’라고 적힌 대문짝만한 피켓을 칠할 때 집주인이 지나가실까 망을 봐야했습니다.
"이번 축제 땐 무지개주간을 가졌습니다. 무지개주간 동안 구례 곳곳의 퀴어프렌들리한 공간들 약 14군데에 무지개깃발과 포스터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지개공간을 섭외했는데, 이는 코딱지들이 가게 사장님들과 친분이 있거나 평소 자주 다니며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들을 우선으로 선정했습니다. 퀴어 판화, 퀴어 북큐레이션, 나의 퀴어이웃에게 남기는 쪽지코너, 지난 산내성다양성축제 사진전시, 무지개 실크스크린 굿즈 제작, 성중립화장실 안내 등의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
영남지역을 누비며 퀴어의 존재를 알린 영남지역 성소수자 가시화 캠페인
“퀴어퍼레이드가 개최되는 국가들 중에 유일하게 맞불 혐오 집회가 있으면서 차별금지법 제정 조차 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가시화하는 활동이 퀴어문화축제 외에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및 행사들이 수도권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는 만큼 비수도권, 영남지역에서도 성소수자 가시화와 함께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영남지역에서 성소수자 가시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처럼 큰 행사는 아니지만 평상 시 걸어 다니는 길거리에서 성소수자에 관한 이슈와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길거리 캠페인 형식으로 성소수자 가시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동료 시민들이 함께 성소수자 혐오의 문제와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를 알고 함께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려 합니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당신의 도네는 이렇게 사용됩니다.
✔ 비서울 지역의 퀴어문화축제 지원
✔ 비서울 지역의 캠페인, 문화제, 강연회, 문화제 등을 지원
✔ 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운영비 마련
정기적인 도네를 1만원씩 50명이 해주시면, 서울 외 지역에서 변화를 위한 6번의 퀴어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어디에 살아도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지금 바로 지역활동에 도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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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할 때는 <도네하기>를 눌러서 도네해주세요. 2.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치 않을 때는 직접 계좌로 도네해주세요. 우리은행 1005-502-576259 비온뒤무지개재단 | ||
비서울 지역 퀴어들이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동네가 좁아요.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에요. 활동하고 싶어도 아웃팅이 걱정돼요."
"지역의 문화인프라가 부족해서 다양성을 보고 자라지 못하니 정체화조차 쉽지 않아요."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적어요. 함께할 동료를 만나기가 어려워요."
그러나 비서울 지역의 퀴어들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비서울 지역에도 성소수자 인권 교육이 필요해요. 활동가들도 성장을 위해 교육을 듣고 싶어요." (강연회)
"성소수자에게 편견이 없고 관련 지식과 감수성을 갖춘 심리상담을 찾기 어려워요. 우리가 만들고 싶어요." (심리상담 활동)
"퀴어는 마포에만 사나요? 우리 지역에서도 퀴어 앨라이를 만나고 싶어요." (네트워크 형성)
- 한국 성적 소수자 인권운동 단체 현황 1차 실태조사(2018), 비온뒤무지개재단
말은 제주로, 퀴어는 서울로?
아니, 퀴어는 어디에나 산다!
비서울 지역에서 퀴어의 목소리가 더욱 다양하게 울려퍼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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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지금까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지역활동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경남, 광주, 구례, 대구, 부산, 산내, 인천, 전주, 제주, 춘천 등 지역에서 27번의 퀴어문화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구례, 산내는 성다양성축제라는 이름으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강연회, 문화제, 상영회, 캠페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워크숍을 통해 단체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지속되려면 당신의 도네가 필요합니다.
지역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곳곳에 무지개를 띄운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마을 단위에서 펼쳐진 퀴어문화축제, 구례성다양성축제
“구례에서는 축제가 처음이다 보니, 이웃들에게 축제를 홍보할 때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저의 집주인은 매우 다정하고 사교적인 기독교인이십니다. 환경보호에도 퍽 관심이 있어, 제가 준비하는 행사를 요리조리 물으시다 지난 골프장 반대 문화제 땐 놀러 오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엔 축제 준비로 정신이 쏙 빠져있자 집주인댁은 무슨 축제냐고 물으셨고, 저는 “다양성 축제요”라고 중요한 단어를 빼먹고 말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가셔서 한숨 돌렸는데 다음날 또 오시더니 “근데 뭐가 다양해요?”하고 또 물으셨습니다. “성...별, 나이, 인종, 뭐든 다양한...”하고 얼버무리니 무릎을 탁 치시며 “아하! 풍습이나 종교도 다양하고요?”라며 해맑게 덧붙이셨습니다. 저는 급하게 프라이빗 파티인 척 선을 그었고, 그날 전 집 마당에서 ‘성다양성축제’라고 적힌 대문짝만한 피켓을 칠할 때 집주인이 지나가실까 망을 봐야했습니다.
"이번 축제 땐 무지개주간을 가졌습니다. 무지개주간 동안 구례 곳곳의 퀴어프렌들리한 공간들 약 14군데에 무지개깃발과 포스터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지개공간을 섭외했는데, 이는 코딱지들이 가게 사장님들과 친분이 있거나 평소 자주 다니며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들을 우선으로 선정했습니다. 퀴어 판화, 퀴어 북큐레이션, 나의 퀴어이웃에게 남기는 쪽지코너, 지난 산내성다양성축제 사진전시, 무지개 실크스크린 굿즈 제작, 성중립화장실 안내 등의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
영남지역을 누비며 퀴어의 존재를 알린 영남지역 성소수자 가시화 캠페인
“퀴어퍼레이드가 개최되는 국가들 중에 유일하게 맞불 혐오 집회가 있으면서 차별금지법 제정 조차 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가시화하는 활동이 퀴어문화축제 외에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및 행사들이 수도권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는 만큼 비수도권, 영남지역에서도 성소수자 가시화와 함께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영남지역에서 성소수자 가시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처럼 큰 행사는 아니지만 평상 시 걸어 다니는 길거리에서 성소수자에 관한 이슈와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길거리 캠페인 형식으로 성소수자 가시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동료 시민들이 함께 성소수자 혐오의 문제와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를 알고 함께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려 합니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당신의 도네는 이렇게 사용됩니다.
✔ 비서울 지역의 퀴어문화축제 지원
✔ 비서울 지역의 캠페인, 문화제, 강연회, 문화제 등을 지원
✔ 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운영비 마련
정기적인 도네를 1만원씩 50명이 해주시면, 서울 외 지역에서 변화를 위한 6번의 퀴어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어디에 살아도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지금 바로 지역활동에 도네하세요.
1.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할 때는 <도네하기>를 눌러서 도네해주세요. 2.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치 않을 때는 직접 계좌로 도네해주세요. 우리은행 1005-502-576259 비온뒤무지개재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