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앨라이 도서전 X 글항아리
『최선의 사랑』 정예인 저자 북토크+워크숍
참가자 후기
무엇이 최선의 사랑일까
- 흐름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이 무엇일까.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웃고 울며 느끼는 이런 모든 경험은 늘 곁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생각을 읽을 수도 없는, 오로지 다른 점만 가득한 수많은 사람과 이 세계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함께 살아 숨 쉬고, 최선을 다해 사랑한다.
몇백 년, 몇천 년간 쌓아온 사람들의 경험들이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는 그 문화 속에서 또다시 형성된다. 서로 다른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규칙을 세우고, 서로 공존하며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 좁은 문화 속에서, 우리는 '차이'를 필두로 내세운 많은 시선을 받아내기도 한다. 그런 세상 속에서도 열심히 사랑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들은, 오늘도 어떤 사랑이 최선일까 고민하며 울다 잠이 든다.
누군가의 사랑은 응원받고, 누군가의 사랑은 미친 취급을 당하는 이 세상은 무엇이 잘못된 건지도 알려 하지도 않은 채로 시간을 떠내려 보낸다. 옳은 사랑, 맞는 사랑이 과연 있는 걸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고만 싶고, 어루만져 주며, 품속에서 따스하게 잠이 들고픈 마음은 전부 사랑이 아니던가. 사랑을 이해받지 못하는 때만큼 힘든 시기가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 '최선의 사랑'은 비독점적 다자연애, 폴리아모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고민, 그리고 이를 받아주고 지나쳐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신의 사랑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에게 앨라이가 되어준 공공도서관 이야기 : https://litt.ly/allybook
제2회 앨라이 도서전 X 글항아리
『최선의 사랑』 정예인 저자 북토크+워크숍
참가자 후기
무엇이 최선의 사랑일까
- 흐름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이 무엇일까.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웃고 울며 느끼는 이런 모든 경험은 늘 곁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생각을 읽을 수도 없는, 오로지 다른 점만 가득한 수많은 사람과 이 세계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함께 살아 숨 쉬고, 최선을 다해 사랑한다.
몇백 년, 몇천 년간 쌓아온 사람들의 경험들이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는 그 문화 속에서 또다시 형성된다. 서로 다른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규칙을 세우고, 서로 공존하며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 좁은 문화 속에서, 우리는 '차이'를 필두로 내세운 많은 시선을 받아내기도 한다. 그런 세상 속에서도 열심히 사랑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들은, 오늘도 어떤 사랑이 최선일까 고민하며 울다 잠이 든다.
누군가의 사랑은 응원받고, 누군가의 사랑은 미친 취급을 당하는 이 세상은 무엇이 잘못된 건지도 알려 하지도 않은 채로 시간을 떠내려 보낸다. 옳은 사랑, 맞는 사랑이 과연 있는 걸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고만 싶고, 어루만져 주며, 품속에서 따스하게 잠이 들고픈 마음은 전부 사랑이 아니던가. 사랑을 이해받지 못하는 때만큼 힘든 시기가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 '최선의 사랑'은 비독점적 다자연애, 폴리아모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고민, 그리고 이를 받아주고 지나쳐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신의 사랑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에게 앨라이가 되어준 공공도서관 이야기 : https://litt.ly/ally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