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서점이 아니다’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독립서점이자 문화예술공간입니다. 보통의 날들은 ‘세상을 더 살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인가’를 기준으로 웃기거나, 슬프거나, 아름다운 책을 소개합니다. 가끔의 날들은 일상과 비일상,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강연・교육・소모임을 진행합니다.
메기 넬슨, <아르고호의 선원들>(플레이타임, 2024) | 매기 넬슨의 자기 이론적 탐구서. 사랑, 트랜지션, 재생산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문화적인 전제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사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추천자_이것은 서점이 아니다_한채원)
이반지하, <이반지하의 공간 침투>(창비, 2024) | 가부장제와 퀴어성, 젠더와 매체의 경계를 가지고 놀며 작업하는 다매체 예술가 이반지하의 세 번째 에세이.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를 환영하거나 밀어내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능청스럽게 침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자_이것은 서점이 아니다_한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