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호의 선원들
편집자의 앨라이 도서 추천사
매기 넬슨은 이 책에서 비평과 회고록을 넘나들며 퀴어함, 사랑, 트랜지션, 모성에 대한 문화적 가정들에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답을 구합니다. 문화적 이분법과 명명의 한계를 조심스럽게 피해 가며 타자들과의 마주침을, 그들이 가져다준 쾌락을, 서로를 보듬는 헌신을 열렬하고도 진실하게 재현하는 책입니다.
편집자가 뽑은 책 속 한 줄 문장
내용 | "그런데 정말 없음이, 무라는 게 있기는 한가?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우리가, 얼마 동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의 돌봄, 그 진행 중인 노래로 여기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