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에밀리 디킨슨 시선 1
편집자의 앨라이 도서 추천사
한평생 작은 마을에서 살다 간 그의 詩는, 더 넓은 세상과 사람에게 부치는 은밀한 편지와도 같다. 장난꾸러기 요정인 듯, 때로는 해탈한 여신인 듯 세상의 엄숙함을 다채롭게 간지럽히는 그의 ‘제목 없는’ 목소리들을, 영문학자 박혜란만의 안목으로 고르고 옮겨 놓은 첫 책이다.
- 양선화
편집자가 뽑은 책 속 한 줄 문장
내용 |
나는 죽일 힘만 있고—
죽을 힘은— 없으니까—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