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병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편집자의 앨라이 도서 추천사
정신질환이 퀴어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퀴어가 더 취약한 조건에 놓인 문제라고 할 수는 있을 겁니다. 리단은 레즈비언이자 질병 당사자로서 이 책을 씁니다. ‘의사와 대화하는 법’처럼 아주 실용적인 내용부터, 고통받는 친구, 연인,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까지 담긴 책.
- 최예원
편집자가 뽑은 책 속 한 줄 문장
내용 | “이제 우리는 기분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던 시기를 지났습니다. 오로지 움직이십시오. 고양이들처럼. 충분히 잠자고 맑은 물을 마시는 고양이처럼.” (7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