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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앨라이 도서 추천사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 삶을 이해할 길을 열어주는가를 보여주는 책. 엘리엇 페이지는 긴 세월 트랜스젠더로서 겪어온 혼란과 고통, 수치심과 취약함을 놀랄 만큼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읽는 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끔, 모르던 삶의 경험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줄 책.
- 최예원
편집자가 뽑은 책 속 한 줄 문장
내용 | “나는 그 감정을 그대로 붙잡고 있고 싶어서, 이 짧고 덧없는 자기애의 순간, 그 기쁨을 주머니에 넣어 두고 싶어서 발가락 끝까지 호흡이 꽉 찰 기세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390쪽)
